둥관증권은 한더정보(300170.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준수했고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이 고성장세를 기록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5.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500만 위안으로 1.9% 늘었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34.87%로 전년 동기 대비 2.43%p 상승하며 수익성은 한층 더 개선됐다.
서비스별 매출을 보면 동사의 자체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9.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8% 늘었고 산업 디지털화 기술 서비스 사업은 5.33억 위안으로 13.75% 늘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자체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동사의 수익성이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사는 2019년 이래 중국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으로 유명했는데, 2023년에는 기업용 AI 플랫폼 ‘다성’을 공개했고 현재까지도 중국 주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인식되며 큰 수요가 나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동사는 기업용 AI 플랫폼 서비스에 더해 기업용 ‘Paas’를 통해 개발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 능력을 키웠고 동사에 더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AI 플랫폼 기술 보강을 진행해 ‘더·링’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사무 수요에 맞춘 완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시장에서 더 많은 수요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AI 시대 속 동사는 꾸준히 AI 플랫폼 서비스를 보강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 분야 주도주 지위를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5억/3.15억/3.9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4/0.31/0.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0/63/5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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