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신양반도체소재(300236.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8.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3억 위안으로 126.31%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4.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1%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82억 위안으로 105.19%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반도체 소재 생산 기업으로 전해 도금액, 세척·식각액 , 포토레지스트, 화학적 기계적 연마(CMP) 슬러리 등을 생산하는데, 올해 상반기 동사의 반도체 소재 사업 매출은 7.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2% 증가했다. 이중 화학제품 매출이 6.72억 위안으로 53.01% 증가, 설비 매출이 0.25억 위안으로 1.92% 증가했다.
특히 동사는 반도체 업계의 국산화 비중 상승 시도 속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동사의 제품은 이미 외산 제품과 비교해 기술 격차를 크게 좁혔고 품종 확대로 반도체 소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집중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포토레스트의 경우 일부 제품이 글로벌 선두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고, CMP 슬러리의 경우 14나노미터(nm) 이상 반도체 제조사에 집중 공급 중에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올해 생산·연구개발(R&D) 시설 확충을 위해 20억 위안의 투자를 계획 중인 만큼 앞으로 동사의 반도체 소재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1억/3.21억/4.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3/23.3/2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1.03/1.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7.5/54.8/4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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