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증권은 장춘첨단기술(000661.SZ)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미래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66.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4%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83억 위안으로 42.85%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내 성장호르몬 제품의 집단구매로 인한 가격 하락과 신제품 판촉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동사는 현재 혁신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핵심적인 단계에 있다.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는 13.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2%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20.21%까지 상승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푸신치바이’ 단일클론항체가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수액 제형 및 ‘류프롤리드 주사제’는 허가 신청이 승인되었다.
특히 푸신치바이 단일클론항체는 중국 최초로 허가된 IL-1β(인터류킨-1베타) 항체로 통풍성 관절염의 염증 치료 분야에서 정밀한 표적 치료 효능을 보였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1회 투여로 신속한 효과를 보였으며 6~72시간 내 통증 완화 효과가 스테로이드와 유사하고 12주/ 24주 내 통풍 재발 위험을 각각 90%/ 87% 감소시켰다.
동사는 내분비 대사, 여성 건강, 면역 및 호흡기, 종양 등 치료 분야에 대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초기 연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다수의 파이프라인 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56.4억/ 172.9억/ 190.2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0.4%/ 10.5%/ 10.0%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0억/ 22.4억/ 24.1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8.6%/ 6.6%/ 7.4%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5.2/ 5.5/ 5.9 위안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5.1배/ 23.5배/ 21.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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