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광련달(002410.SZ)의 상반기 실적은 약간 부진했으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수익성,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7억 위안으로 23.65%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5.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7억 위안으로 11.63%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이 줄어든 이유를 살펴보면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부동산, 인프라 업계 업황 부진에 동사의 주력사업인 디지털 건설 설계 서비스 사업이 부진했고 이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87.79%로 전년 동기 대비 1.11%p 상승했다. 동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인력을 줄이며 전반적인 관리 비용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더 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실제 시장 경쟁력은 대폭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AI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모색 중이다. AI 플랫폼을 통해 더 강한 AI 기술 서비스에 나서며 80여 종의 AI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여 한층 더 완전한 건축 설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시장 경쟁력은 예상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상반기 동사는 AI 기술 서비스 명목으로 4,000만 위안의 신규 계약을 따냈는데, 이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며 AI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7억/5.58억/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0.6/17/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34/0.3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24/45.51/40.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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