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자금광업(601899.SH)이 분할상장을 추진함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677.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2.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4.41%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887.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38% 증가, 전분기 대비 12.4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1.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8.75% 증가, 전분기 대비 29.1% 증가했다.
상반기 광산 금 생산량은 41.19톤으로 전년 동기비 16.3% 증가했고, 연간 생산량 계획의 48.46%를 달성했다.
광산 구리 생산량은 56.69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9.3% 증가했고, 연간 계획의 49.3%를 달성했다.
올해 동사의 광산 금 생산량은 큰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이는 지난 몇 년간 동사가 추진해 온 다수 금광 프로젝트 인수합병 덕분이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한편 동사는 8곳의 해외 금광 자산을 쯔진골드인터내셔널로 개편할 예정이며 6월 30일 연합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쯔진골드인터내셔널의 분할상장은 해외 금 상장 플랫폼 구축으로 해외 금 사업의 빠른 확장을 추진하고,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 노선은 명확하며 향후 글로벌 초일류 광업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0.63억/526.55억/584.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3.7/14.3/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3/1.98/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9/11.3/1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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