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퉁화순(300033.SZ), 증시 호경기 속 실적 고성장세 지속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증시 호경기 속 퉁화순(300033.SZ)의 실적이 호조였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2025년 동사의 매출은 17.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2억 위안으로 38.29%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0.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1억 위안으로 47.27% 늘었다.

지난해 9월 말부터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시행한 이래 증시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으나 거래대금이나 기타 투심 가늠 지표가 전례 없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브로커리지, 증권 정보 서비스 등 사업 모두가 호조를 보이며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사의 플랫폼 이용자 수가 폭증하면서 광고 서비스, 펀드 중개 등 부가적인 사업도 크게 성장해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증권 정보 서비스 업계 내에서도 AI 기술 도입 시점이 빨랐던 기업으로 유명한다. 동사는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하이띵크(HiThink)GPT’를 통해 본격적인 AI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후 선물, 기관 서비스 등으로 확대 적용하며 사업 규모를 빠르게 확장해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AI 증권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는 만큼 해외사업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증시가 10년래 신고점을 경신했고 신용융자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증시 호경기 속 동사의 실적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43억/27.35억/31.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5/16.7/1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36/5.09/5.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8.7/76/6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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