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의 네이멍구 신규 생산력 기여도 상승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2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7.2억 위안으로 73% 증가했다.
동사는 네이멍구에 연간 260만 톤의 석탄 기반 올레핀과 40만 톤의 친환경 수소 결합 올레핀 프로젝트를 완공했고, 이들 생산력은 전면 생산에 들어갔다.
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폴리올레핀은 116.35만 톤으로 전체 폴리올레핀 생산량의 48.39%에 달했다.
이를 통해 신규 생산력의 기여도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동사의 올레핀 생산력은 이미 연간 520만 톤에 달했고, 생산력 규모는 중국 석탄 기반 올레핀 산업의 1위로 도약했다.
상반기 동사의 주요 제품인 폴리올레핀(EVA 포함) 생산량은 240.46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96.64% 증가했고, 코크스 생산량은 341.8만 톤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네이멍구 신규 생산력의 기여도 상승은 동사 실적의 큰 폭 증가를 야기했다.
한편 동사는 현재 기타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닝둥 4기 올레핀 프로젝트는 올해 4월 착공했고, 7월 말까지 설계 도달률이 24%, 설비 수주율이 80%, 토목 기초 시공 완성률이 80%에 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말이면 완공돼 정식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동사는 신장과 네이멍구에서 올레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는 향후 동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22억/138.93억/147.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81/20.57/6.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7/1.89/2.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35/8.59/8.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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