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수요가 줄어 챠챠식품(002557.SZ)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내부 관리를 강화해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매출은 27.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8억 위안으로 73.68% 감소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1.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9%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11억 위안으로 88.17% 줄었다.
올해 상반기 동사는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주력제품인 해바라기씨 사업 매출은 17.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했고 견과류 사업은 6.14억 위안으로 6.98% 감소했으며 기타 사업 매출도 3.66억 위안으로 4.59% 줄었다.
또한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도 다소 부진했다. 해바라기씨 사업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67%p, 견과류 사업 매출총이익률은 13.95%p 하락하면서 수익성도 다소 부진했다.
단 이번 기회를 틈타 동사는 내부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상반기 동사는 아이스크림, 갑자칩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식품 시장 공략에 집중했고 온라인 채널을 보강해 오프라인 판매 채널 비용을 절감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원가절감 효과는 더 극대화될 전망이다.
추가로 하반기부터는 더 공격적인 판촉 행사에 나서 판매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동남아 등지로 해외사업 공략에도 나서는 만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8억/7.88억/9.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43/58.3/18.3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8/1.55/1.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96/15.14/12.79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