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싱전력(603556.SH), 해외 진출 계속 심화 ‘매수’ 

궈진증권은 해외 진출을 계속 심화하고 있는 하이싱전력(603556.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위안으로 25.7%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1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억 위안으로 20.2% 감소했다.

실적 감소의 원인은 일부 국내 프로젝트 이행 지연, 개별 해외 국가 수요 변동으로 인한 매출 감소, 자발적인 역주기 투자 증가로 인한 비용 증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외사업 방면을 보면 용전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배전 사업은 계속 진전을 보였다.

용전 사업의 경우 남아프리카 스마트 초음파 계량기 공장이 정식으로 가동됐고 ‘Orca’ 플랫폼 10.0 버전이 출시돼 시스템 용량과 조작성이 현저히 향상됐다.

이로 인해 동사 솔루션 방안의 주도적 지위는 더욱 공고해졌다.

배전 사업의 경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해외시장에서 모두 자사 배전망 제품 규모화 낙찰을 실현했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변압기 계약도 수주했다.

동사의 해외시장 진출은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 사업의 기반도 견고해졌다.

동사는 글로벌 스마트 전력계량기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스마트 배전 및 신에너지 사업 성장 여력이 충분하며 글로벌 전력망 스마트화에 따라 충분히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35억/11.63억/13.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9/12.35/18.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3/2.39/2.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82/11.41/9.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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