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의 업종 변경이 성공적이라 평가했고 규모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푸젠성 주요 바이오 기업이자 중국 식용 균 업계 주도주로 시작했으나 2022년부터 식품 전문 판매점 브랜드를 대거 인수·합병하며 식품 전문 판매 기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특히 2024년 매출 내 식품 전문 판매점 사업 매출 비중이 98.33%에 달하면서 동사는 전문 소매 기업으로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심지어 2024년 식품 전문 판매점의 매출 증가폭은 2023년의 무려 66.6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24년 동사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전국 29개 성(省)급 지역에 1.5만 개 이상의 점포를 확장했고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1분기 실적을 토대로 동사의 순이익률이 소매 산업 내에서도 높다는 것인데, 동사의 순이익률은 백화점 업계의 4.5% 다음으로 높은 3.59%에 달할 정도로 강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규모를 크게 확장한 만큼 임대료, 매출, 관리비 등 측면에서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인 만큼 동사는 중국 주요 식품 전문 판매점 운영사로 더 강한 인지도를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37억/11.92억/14.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5.24/42.36/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46/6.35/7.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76/23.71/1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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