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이 ‘즈지 L6’을 출시했고, 이를 통해 중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재차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5월 13일 ‘즈지 L6’가 출시됐고, 판매가는 21.99~34.59위안으로 형성됐다.
‘즈지 L6’는 중대형 세단으로 길이는 4,931mm, 넓이는 1,960mm, 높이는 1,474mm에 달한다.
제로백은 2.74초이며 650km, 710km, 780km, 850km 등 순수 전기 항속거리별로 4개 버전이 출시됐다.
‘즈지 L6’는 스마트 주행, 운전석, 주행 제어 등 방면에서 뚜렷한 우세를 지니고 있다.
‘즈지 L6’는 4월 8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5월 3일 밤 예약주문이 2.9만 대를 돌파했다.
L6는 중고급 순수 전기 세단 신차로 강한 제품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 가격 우세까지 더해져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동사는 중고급 순수 전기차 세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4월 동사의 해외 판매량은 9.2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고, 1~4월 해외 판매량은 31.9만 대로 8.1% 감소했다.
향후 동사는 해외 시장에 14대의 새로운 스마트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며, 해외 제품군을 확대해 해외 판매량 증가를 견인할 방침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4.42억/168.5억/183.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9.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3/1.46/1.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9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