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은 위성신소재(002372.SZ)의 상반기 실적이 약간 부진했으나 경영 환경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동사의 매출은 2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억 위안으로 20.2% 감소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위안으로 15.5% 줄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부진했던 배경에는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상반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40.5%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6%p나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동사의 주력제품인 PE 계열 제품 매출은 13.28%, PVC 제품 매출은 4.21%, 기타 제품 매출은 8.39%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대체로 하락했고 지역별 매출도 서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반대로 상반기 동사의 캐시플로는 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억 위안 증가했는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고 동사는 판관비 절감에 따른 성과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상반기 실적은 약간 부진했다고 평가되나, 경영 환경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 분위기 속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기에 올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6억/9.6억/11억 위안으로 PER은 20.5/18.4/15.9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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