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가화케이블TV(600037.SH), 펀더멘털 점차 개선 중 ‘매수’ 

 중유증권은 북경가화케이블TV(600037.SH)의 펀더멘털이 단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베이징시 유선방송 네트워크 사업자로, 전체 시의 방송 네트워크의 계획, 건설, 운영,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동사의 지배주주는 중국광전이며, 베이징 정보 인프라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동사는 유선방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화,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고화질 TV, 스마트 도시, 광대역 접속, 영상 콘텐츠 등 융합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4.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9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4억 위안으로 470.15% 증가했다.

신흥 미디어 플랫폼이 빠르게 부흥하면서 전통 방송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됐고 전체 산업이 조정기에 진입했다.

반대로 광대역과 5G 부문 사업은 구조적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동사는 유선 전송 업체에서 스마트 방송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전통 유선방송과 광대역, 5G 신흥사업 등을 동시에 경영하고 있다.

향후 동사는 일원화 플랫폼과 지역 자원 우세를 바탕으로 계속 ‘TV+통신’ 융합 서비스 능력을 강화할 것이며, 사업 확장과 이익 구조 최적화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밸류에이션 상승 계획’을 통해 경영 효율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면서 향후 이익이 회복되고 성장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동사는 0.15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27년에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0.09억/0.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04.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EPS는 각각 -0.01/0.01/0.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24.5/1303.3/63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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