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개발환경(000885.SZ), 상반기 실적 안정적인 성장세 기록 ‘매수’ 

 시난증권은 허난개발환경(000885.SZ)의 상반기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3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9억 위안으로 20.15% 늘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환경보호 시설,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로 상반기 동사의 쓰레기 소각 발전소에서 처리한 쓰레기의 규모는 605.5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하며 시설 가동률은 113.91%에 육박했다. 발전량은 17억 8,798만 킬로와트시(kWh)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며 동사의 상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동사는 상반기에만 5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로 인해 동사는 산둥성, 장쑤성 등 전국적인 발전소 인프라를 갖춰 전국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되며 이들 발전소의 건설이 완료된 이후에는 실적 성장세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오폐수 처리 시설 사업도 순항 중이다. 현재 동사의 물 처리 능력은 도합 184.89만 톤에 달하는데, 일부 시설을 인수, 건설하며 서비스 능력 보강에 나서고 동사는 중앙아시아, 중동, 동유럽 등지의 오폐수 처리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해외사업 규모도 한층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는 고속도로, 국도 건설에 나서 든든한 캐시카우도 확보했다고 평가되는 만큼 대표적인 중장기 안정 투자처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59억/16.32억/18.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86/11.88/1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7/2.54/2.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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