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뎬터우에너지(002128.SZ)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며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석탄, 전력, 알루미늄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설립 초기 석탄 사업 중심이었으나, 자본 운용과 전환을 통해 현재는 석탄을 핵심으로 석탄-발전-알루미늄 수직계열화와 청정에너지를 중점으로 하는 청정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말 기준 석탄 생산능력은 연간 4,800만 톤, 전해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86만 톤, 화력발전 설비용량은 300만 킬로와트(자체 발전소 포함),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00만 킬로와트에 달한다.
2024년 석탄, 전해 알루미늄, 전력 매출은 각각 158.9억 위안, 105.9억 위안, 33.8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53.2%, 35.4%, 11.3%를 차지했다.
전해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올해 말 35만 톤 증설을 통해 121만 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해 알루미늄은 사업의 경우 기업간 동질화가 심하고 전력 소비가 많아 저비용 전력이 핵심 경쟁력이다. 동사는 자체 석탄 광산과 발전소를 통한 저비용 화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저비용 녹색 전력을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동사의 화력 발전소인 허린허(霍林河) 발전소는 120만 킬로와트 설비를 보유하며, 동북 지역의 주력 발전 설비로 연간 4,600시간 이상 가동 중이다. 석탄 자급 덕분에 석탄 가격 상승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2021년 말 156만 킬로와트에서 2024년 말 500만 킬로와트로 3년간 연평균 47.5% 성장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200만 킬로와트 신재생 설비를 가동해 ‘14차 5개년’ 기간 말까지 700만 킬로와트 신재생 설비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07억, 62.3억, 63.15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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