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차이나모바일(600941.SH)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5,438억 위안, 주력사업 매출은 4,6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2억 위안으로 5.0% 늘었으며, EBITDA는 1,860억 위안으로 2.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HBN(가정 시장+기업·공공 시장+신흥 시장) 매출 비중은 47.6%로 2.6%p 상승했고, 디지털 전환 매출은 1,569억 위안으로 6.6% 늘어 전체 주력사업 매출의 33.6%를 차지했다.
개인 시장 매출은 2,447억 위안으로 4.1% 감소했다. 이동통신 가입자는 10.05억 명으로 56만 명 순증했고, 5G 가입자는 5.99억 명으로 4,691만 명 늘어 침투율 59.6%를 기록했다. 모바일 ARPU는 49.5위안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가정 시장 매출은 750억 위안으로 7.4% 증가했다. 가정용 광대역 매출은 559억 위안으로 9.3% 늘었고,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185억 위안으로 2.4% 증가했다. 광대역 가입자는 2.84억 명, 기가급 광대역 가입자는 1.09억 명으로 19.4% 늘었으며 FTTR 가입자는 1,840만 명으로 264% 급증했다.
기업·공공 시장 매출은 1,182억 위안으로 5.6% 증가했다. 고객 수는 3,484만 곳으로 225만 곳 순증했고, 클라우드 매출은 561억 위안으로 11.3% 증가했다. 5G 전용망 매출은 61억 위안으로 57.8% 늘었다.
신흥 시장 매출은 291억 위안으로 9.3% 증가했다. 국제 사업 매출은 140억 위안으로 18.4% 늘었고,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149억 위안으로 3.0% 증가했다.
동사는 2025년 연간 매출과 이익의 안정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5G 가입자 7,000만 명을 늘리는게 목표 중 하나이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53억, 1,525억, 1,60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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