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페트로차이나(601857.SH), 천연가스 시장화 개혁으로 수혜 기대 ‘시장수익률 상회’ 

궈신증권은 천연가스 시장화 개혁으로 선도 기업인 페트로차이나(601857.SH)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성(省) 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송 가격 메커니즘 개선 및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 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송 가격은 통일된 정가제를 적용하며, 관련 가격 규정을 명확히 했다.

중앙정부는 성급 부처에 ‘허용원가+합리적 수익’ 방식으로 운송 가격을 산정할 것을 요구했다. 기준 가격 또는 구역별 가격 방식을 적용을 통해 성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송 가격이 점차 통일될 전망이다. 허용 수익률은 원칙적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4%포인트를 더한 수준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로 인해 성 내 천연가스 운송 가격이 점진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로써 운송 단계의 시장화가 심화되고, 산업·상업용과 도시가스용 간 교차 보조금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가스 사용 잠재력이 확대되면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2025~2026년 동사의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가격 책정이 한층 시장화될 전망이고, 천연가스 종합 판매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중국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시장화가 지속 심화되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74억, 1,709억, 1,74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PS 기준 각각 0.91, 0.93, 0.95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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