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국제증권은 징자마이크로(300474.SZ)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고 목표가 86.5위안을 제시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0.55억 위안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정부 보조금 지급이 지연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는데, 0.66억 위안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를 놓고 판단하면 동사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중국 주요 GPU 제조사로, 동사는 고성능 GPU를 바탕으로 모듈, 완제품 등을 연구개발(R&D),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이다. 특히 동사는 오랜 기간 AI 기술을 지원할 GPU 개발에 집중했고 ‘징훙 GPU’와 ‘JM11’ 등 모델은 시장에서 주요한 GPU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간 동사의 GPU가 AI 모델을 가동함에 있어 성능이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동사는 꾸준히 AI 기술 전용 GPU 개발에 집중하면서 GPU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JM11’ 모델의 경우 그림 처리,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제품으로 분류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전자 지리정보 등 기술 처리 능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추가로 동사는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했고 R&D 투자를 대거 확대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하는 만큼 중국산 GPU 기업 주도주로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00만/1.06억/2.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227.2/9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6/0.2/0.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63.35/386.07/199.6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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