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신광학(603297.SH), 현미경 국산화 가속 ‘매수’ 

화진증권은 현미경 국산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융신광학(603297.SH)의 사업 성장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레이저 스캐닝 공초점 현미경(LSCM)은 일종의 레이저를 통해 샘플을 스캐닝하는 것으로 광학 센서로 정확하게 포커싱하는 현미경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취득할 수 있으며 최고 해상도는 120nm에 달한다.

이는 레이저 스캐닝 기술과 공초점 이미지 형성 원리를 결합한 것으로 전통 광학 현미경의 한계를 돌파하고, 특히 3차원 재구성과 다층 이미지 형상 방면에서 우세를 보인다.

레이저 광원과 컴퓨팅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공초점 기술의 응용 범위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생명과학, 의학, 재료과학, 정밀 측정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동사는 레이저 공초점 현미경 시스템 연구개발을 완료했고, 2022년에는 공초점 현미경 수십대를 판매했다.

2023년 생명과학 분야에서 동사는 자체 개발한 공초점 현미경 NCF 950 제품을 기초로 NCF930 및 NCF1000 시리즈로 확대했고, 단가는 80만~150만 위안으로 형성했다.

동사는 정밀광학, 정밀기계, 정밀 조립, 전자 이미지 처리 등 방면에서 강한 종합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광학 현미경과 레이저 레이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현미경의 국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혜를 보며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6억/3.45억/4.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2/25.2/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9/3.11/3.9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5.4/28.3/2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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