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AI 기반 의료정보화 솔루션 선도기업인 자허메이캉(688246.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전자의무기록(EMR) 분야 선도적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의료정보화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하여 임상, 병원 운영, 의료데이터, 생명과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국수(국가보험사) 및 알리바바 계열 투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모델은 자체 소프트웨어 판매와 맞춤형 개발 서비스이다.
동사의 2024년 매출액은 5.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흑자에서 적자 전환되었다.
이는 의료기관의 입찰 일정 지연 및 수익 인식 주기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IDC에 따르면 의료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4~2029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을 전망하며 2029년에는 397.5억 위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사는 2013~2024년까지 11년 연속 중국 내 EMR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부터는 EMR에 대한 평가지표가 ‘스마트의료 등급 평가’로 격상되어 AI 기반 병력관리, 진료 연계, 지역 간 협업 등 새로운 요구사항 추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42억 / 0.81억 / 1.29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16% / 94% / 60%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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