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터우증권은 장성자동차(601633.SH)의 4월 수출량이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39.4위안을 제시했다.
4월 동사의 도매 판매량은 9.5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 전월 대비 6% 감소했다.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2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전월 대비 3% 증가했다.
4월 동사의 판매량 데이터는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도매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이유는 산업 비수기와 소비자 관망세 확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이구환신’ 정책의 실시와 지방 보조금, 자동차 기업 판촉 및 모터쇼 등에 힘입어 수요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4월 동사의 수출량이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4월 동사의 수출량은 3.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4월 이래로 웨이의 가오산 MPV가 두바이에서 처음 인도됐고, ORA 산뎬캣이 말레이시아에서 정식 출시됐다.
동시에 베이징 모터쇼에서 캐나다 해외 시장 투자 소식을 전하며 해외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단기적으로 수출과 신에너지 자동차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기적으로 동사는 전면 변혁을 통해 주류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4.8억/197.5억/235.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2/46.5/1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8/2.31/2.7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6/11.4/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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