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챠챠식품(002557.SZ)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원자재 수급 능력 강화 및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 26.25위안을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8,000~9,75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6% 감소했다.
이는 상반기 동사의 원자재 매입 비용이 대폭 상승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반기 동사가 원자재 재고 확충에 나섰으나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단 하반기에는 동사의 실적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현재 신장 자치구, 네이멍구 자치구, 간쑤성 등지에 대형 해바라기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이중 신장 자치구의 해바라기씨 생산 능력이 1,000톤에 육박하는데, 이를 토대로 원자재 매입 비용을 점차 줄이기 위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해바라기씨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해바라기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생산하며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여 시도 중인 만큼 동사의 실적에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분명하게 개선될 여지가 크기에 올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EPS는 각각 1.25/1.42/1.67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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