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고압 직류와 공업 부문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을 보인 굉발테크놀로지(600885.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39.7위안을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83.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4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64억 위안으로 14.1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3.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5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53억 위안으로 13.25% 증가했다.
상반기 총이익률은 34.24%로 전년 동기비 0.54%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11.55%로 0.13%p 하락했다.
2분기 총이익률은 34.67%로 전년 동기비 0.03%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12.67%로 0.26%p 하락했다.
원재료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일부 제품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동사는 규모의 우세, 노동 효율 향상, 제품 구조 최적화 등으로 이를 상쇄했고, 이로써 안정적인 총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특히 고압 직류 계전기의 국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동사는 기술 우세를 바탕으로 대전류, 고압화 추세 속에서 계속 입지를 높였다.
이와 동시에 유럽 시장 경기가 상승하면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이는 올해 동사 매출 40% 이상 증가를 유지해 주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업 계전기 방면에서는 해외 대형 고객의 재고 소진이 끝나고 재고 보충이 시작됐다.
이중 유럽에서 이 추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났고, 내수 역시 회복하면서 동사의 실적 증가를 지지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85억/23.16억/26.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2/16.67/16.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6/1.59/1.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36/14.88/12.8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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