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야타이기전(002284.SZ)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였고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 강화로 실적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9~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97~101.13% 증가했다.
이중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는 0.9~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5~150%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호조 배경에는 자동차 제동 장치 및 시스템 공급이 늘었고 원가절감 조치가 성과를 냈으며 정부의 보조금 혜택이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개중에도 주요 고객사인 길리자동차, 장안자동차, 상하이자동차의 차량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으로 시장으로 대거 확장하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에서 제동 부품, 시스템에 대한 국산화 작업이 시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업계 주도주인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개중에도 비야디, 둥펑자동차, 훙치자동차, 치루이자동차 등 내연, 신에너지 자동차 모두에 제동 부품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사업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사의 해외 고객 주문이 36.8억 위안에 달하는데, 동사는 현재 폭스바겐그룹, GM, 혼다, 닛산 등 다양한 기업에 제동 부품과 시스템을 공급 중에 있어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도 크다.
추가로 동사는 제동 부품, 시스템을 넘어 Emb, E-페달, sbw, Ecas, 새시 등 분야로 제품 종류를 늘려가고 있어 동사의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사업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1억/4.54억/5.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9/29.2/2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23.79/18.41/14.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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