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선훠석탄발전(000933.SZ), 사업 안정성 부각 ‘매수’ 

궈성증권은 선훠석탄발전(000933.SZ)의 사업 안정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석탄,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데, 증시 내에서도 대표적인 안정 투자처 중 하나로 분류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우선 2024년 말 기준 동사가 보유한 석탄 광산의 매장량은 12.86억 톤, 채굴 가능한 석탄 매장량은 5.87억 톤에 달하는데, 동사는 주로 무연탄인데, 동사의 석탄 광산이 주로 화동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역 석탄 소비량이 많아, 낮은 운송 비용에 따른 수익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동사는 알루미늄 사업을 운영해 직접 석탄을 소비하기에 석탄 사업 수익성은 매우 안정적이라 평가된다.

알루미늄 사업도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주로 전해 알루미늄, 알루미늄 막 등을 생산하는데, 전해 알루미늄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알루미늄 사업의 추세에 따라 ‘탄소중립’ 기준에 따른 시설 개조 가업을 시시했고 이를 통해 제조 원가를 크게 낮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동사의 전해 알루미늄 시설은 윈난성, 신장 자치구 등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들 지역은 높은 일조량, 풍량을 갖춰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가동 효율성이 높아 전해 알루미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전력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충당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알루미늄 막 생산 능력을 강화하여 식품, 제약, 전자제품 등 산업에 대거 공급 중인데, 올해 말이면 생산 능력이 기존 14만 톤에서 25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배터리 등 산업으로 추가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성장 동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큰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2억/63억/7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8.3/6.8/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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