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600977.SH), 하반기 실적 빠른 호전 기대 ‘목표가 16위안’ 

 췬이증권은 중국영화(600977.SH)의 하반기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위안을 제시했다.

‘난징 사진관’이 7월 25일 정식 개봉한 후 입소문을 타면서 박스오피스가 4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에 먀오옌 전문판의 최종 박스오피스 전망치가 이전의 12억 위안에서 32억 위안으로 상향됐다.

이와 더불어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전망치가 계속 상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사는 ‘난징 사진관’의 투자 참여사이자 제작사로 ‘난징 사진관’의 인기로 인해 하반기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난징 사진관’은 난징 대학살의 무거운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가 개봉한 후 주말 일일 박스오피스는 1억 위안을 돌파했고, 여름철 일일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흥행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마침 올해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화는 주제 면에서도 관중을 매료시키고 있고, 양질의 영상미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의 민족의식 공명을 끌어내고 있고, 이에 박스오피스는 이후에도 시장 전망치를 더욱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

상반기 동사는 0.8억~1.2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난징 사진관’의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2억/4.6억/5.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45/34.51/16.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8/0.25/0.2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2/54/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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