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C증권은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AI·ICT 성장세에 본격 진입한 화성톈청(600410.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 금융, 통신사, 기타 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과 산업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설계-구축-운영까지 토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딥시크,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 도우바오 등 대형 모델과 결합한 AI 응용 솔루션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Mocha 지능형 통합운영 플랫폼은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기업 IT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2024년 기준 중국본토 사업부의 계약금액은 3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으며 홍콩 사업부 매출액은 23.8억 홍콩달러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화웨이와 디지털 에너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업단지, 고객센터, AI 데이터센터 등 다수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화웨이 AICC 플랫폼을 기반으로 AI+CRM·지능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스마트 산업단지 영역에서는 화웨이와 공동으로 제조단지 디지털화 솔루션 2.0을 선보였으며 AI·IoT 기반 자동화 운영 체계를 도입해 안전, 효율, 친환경을 아우르는 지능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5.6억/ 50.1억/ 56.8억 위안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34억/ 0.59억/ 0.89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현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67배/ 201배 /13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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