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AI·자동차 등 신산업 성장 지속에 따른 수혜주로 순락전자(002138.SZ)를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자기소자(Magnetic Devices), 마이크로파 소자(Microwave Devices), 감지 및 센서 소자(Sensitive & Sensor Devices), 정밀 세라믹(Fine Ceramics) 등 4대 제품군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소자기업이다.
특히 인덕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기술 확산으로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기기의 소형화 및 집적화로 고성능 인덕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9년부터 전기차 3대 시스템(배터리·모터·제어) 및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Domain Controller), 스마트 콕핏 등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부품을 공급하면서 2024년 기준 자동차·에너지 저장 사업부문 매출이 11억 위안으로 급성장했다.
이와같은 AI·자동차 수요 확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6억/ 13.1억/ 15.9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 24%/ 21%로 전망한다.
또한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2배/ 18배/ 15배로 저평가 구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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