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CTG면세점(601888.SH)의 상반기 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1위안을 제시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 감소하고, 순이익은 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 감소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분기 순이익은 6.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감소폭이 1분기의 16%에서 32%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순이익률은 2%p 하락한 5.8%를 기록한 것으로 계산된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 구조로 인한 총이익률 하락, 브랜드 보조금 감소 등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올해 12월 18일부터 무관세를 실시하며, 이에 따라 동사는 장기적으로 하이난 시장 발전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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