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삼화(002050.SZ)의 사업 전반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세계 최대 냉각 부품과 열관리 시스템 생산 기업으로 에어컨,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에 부품을 공급했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냉각 부품 사업 매출은 166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0년 이래 동사는 연평균 14.5%의 매출액 증가폭을 기록해 왔다.
특히 에어컨 보급률이 높아지고 소비 진작 정책이 대거 시행되는 과정 속 내수 시장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동사의 냉각 부품 사업이 호조였고 동사는 미국, 서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 성과도 부각되면서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전자 팽창 밸브, 열 교환기, 차단 밸브 등 제품을 공급하는데, 동사의 품질, 가격 경쟁력 등이 쌓이며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사는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도 주도주로 분류된다. 특히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용 열관리 시스템 분야 주도주인데, 현재 동사는 국내외 주요 자동차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미래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이다.
추가로 동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목표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열관리 시스템 시장에도 진출했고 휴머노이드 부품 제조 능력도 갖추면서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9억/47.9억/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7/20.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6/1.15/1.3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76/23.12/19.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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