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증권은 보락제약(000739.SZ)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과 목표가 2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CDMO 기업이자 주요 제약사로 동사가 취급하는 의약품은 제제, 원료약 및 만성질환 의약품 위주이다.
우선 동사는 30년 이상의 CDMO 서비스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선두급 CDMO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된다. 이에 동사는 글로벌 유명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매해 대규모 CDMO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CDMO 사업의 규모는 나날이 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 수년 전부터 중국 제약 업계의 의약품 개발, 생산 능력이 글로벌 제약 업계에서 집중 관심을 받는 상황 속 동사의 CDMO 사업은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동사는 사람, 수의약품 모두 CDMO 서비스가 가능해 사업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제제 사업도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동사의 강한 의약품 개발 능력을 토대로 동사는 일부 제제 제품의 경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사의 제제 제품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경쟁사의 출현 가능성이 낮아, 제제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원료약 분야에서도 ‘푸른곰팡이’, ‘세파계 항생제’ 등 항생제 계열 원료약 생산 능력과 수의약품 원료약 개발 능력을 갖춰 분명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의료미용, 만성질환 관련 의약품 파이프라인도 충분해 제약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동사의 CDMO, 제약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6억/12.56억/16.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9/30.8/28.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18/14/1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