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푸(600595.SH), 원가 개선과 전해알루미늄 생산력 확대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원가가 개선되고 전해알루미늄 생산력이 확대된 중푸(600595.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1년 동사는 구조조정을 완료한 후 경영 상황이 크게 개선됐고, 2022~25년 린펑알루미늄전력, 중푸알루미늄 등 소수 주주 권익을 연이어 매수하면서 현재 전해알루미늄 생산력 100% 지배를 실현하게 됐다.

2025년 권익 생산력은 12만 톤까지 증가했다.

이외에 2025년 쓰촨성 전력 결산 방안 조정으로 전기요금이 전년 동기비 하락하고, 원재료인 산화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동사의 전해알루미늄 사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루미늄 가공 방면에서 동사는 69만 톤의 알루미늄 가공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고, 약 80%가 캔 재료 사업이다.

2025년 2월 캔 재료 산업 낙찰 가공비가 상승하면서 알루미늄 가공 사업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올해 2월 종업원지주제 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최대 12.5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에는 ‘향후 3년 주주 환원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며 2025~27년 매년 현금 방식으로 당해연도 가처분 이익의 60%를 분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미래 발전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81억/24.64억/27.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1.5/24.4/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9/0.61/0.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6/7.7/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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