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롄전기커넥터(300679.SZ), 커넥터 사업 성장세 부각 ‘매수’ 

화진증권은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 속 디롄전기커넥터(300679.SZ)의 커넥터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커넥터 제조사 중 하나로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현재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등 정책 지원 기대감 속 전례 없이 활성화된 상황이다.

가령 자동차 업계의 상황을 보면 커넥터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전자 설비가 많아 커넥터 수요가 많고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도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되면서 과거보다 더 많은 커넥터 수요가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 차량용 카메라, 차량용 USB 등 더 많은 수요가 나와 자동차 커넥터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전자제품 업계에서도 커넥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동사는 삼성전자, 샤오미그룹, 화웨이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커넥터 공급자로 유명한데, 스마트폰 업계의 AI 기술 사용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 스마트폰 커넥터 공급은 대폭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이구환신’ 제도가 시행되며 전자제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이며 이 과정에서도 커넥터 공급은 대폭 늘어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이처럼 올해 동사의 커넥터 사업은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 속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98억/10.12억/1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2/26.8/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8/2.38/2.9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7/18.7/14.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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