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강홍제약(002773.SZ)이 안저질환 치료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과학·안과 연구 학술대회인 ‘ARVO 2025’ 중 동사는 여러 유전자 치료법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HK631’, ‘KH658’의 경우 안전성과 치료 효과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당 치료법은 현재 미국과 중국 두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임상시험으로 임상 완료 이후 빠르게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간 동사가 출시한 여러 안약 신약도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사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서 의약품 개발 능력을 입증받아 여러 안약 신약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신약 개발 성과 또한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이처럼 동사가 안약 분야 강한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 안약 시장점유율은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4년 동사가 글로벌 안약 시장 매출이 38.64억 스위스프랑(약 44억 달러)에 달한 바 있는데, 더 많은 신약 출시로 해외사업 매출은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6억/15.1억/16.3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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