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넝홀딩스(전 다퉁석탄)(601001.SH), 산시성 발전용 석탄 선두 기업 ‘목표가 14위안’ 

 CICC는 진넝홀딩스(전 다퉁석탄)(601001.SH)를 산시성 발전용 석탄의 선두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목표가 14위안을 제시했다.

여름철 수요 절정기에 들어서면서 발전용 석탄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이에 석탄 가격이 상승 궤도에 올랐다.

7월 18일 기준 5500kcal 친황다오항의 발전용 석탄 가격은 톤당 639위안으로 6월 중하순의 615위안 대비 24위안 상승했다.

현재 석탄 산업은 성수기를 맞이했고, 7월 18일 기준 국내 25개 성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모량이 633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대폭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석탄 소모량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최근 전국 각지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전국 전력 부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수력발전 출력이 전년 동기비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 화력발전의 석탄 일일 소모량이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에도 석탄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중국 내에서 원가가 낮고 유연한 판매 구조를 지닌 석탄 기업으로 이번 석탄 산업 경기 반등 시기에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낮은 원가, 우수 자산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 광정 기업으로 그룹 자산의 유입 가능성 역시 크다.

동사의 지배주주는 진넝홀딩스그룹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석탄 그룹이며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자원이 향후 동사에 추가로 유입되면 동사의 주요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6년 동사의 EPS는 각각 1.02/1.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8/1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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