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펑밍그룹(603225.SH), 바이오 소재 시장 선제적 진입 ‘매수’ 

 화안증권은 신펑밍그룹(603225.SH)의 바이오소재 시장 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지난 17일 ‘리푸바이오’ 기업에 1억 위안을 투자해 총 7.0%의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기업 리푸바이오는 바이오 기반 소재기업으로 특히 FDCA 생산 분야 선두 기업이다.

FDCA는 재생 가능한 원료(글루코스, 셀룰로오스 등)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 기반 화합물로 기존 석유 기반 PTA(테레프탈산)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리푸바이오는 2022년 말 업계 최초의 천 톤 규모 FDCA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만 톤 규모 FDCA 생산라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FDCA 제품의 순도는 99.99%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성능 또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FDCA의 높은 생산 비용(현재 5~6만 위안/톤, 2027년 이후 2~3만 위안/톤으로 감소 예상) 및 상업화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친환경 섬유 및 포장재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34.4억/ 184.5억/ 223.4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7.2%/ 14.8%/ 21.1%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4억/ 18.5억/ 22.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7.3%/ 37.2%/ 21.1%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34위안/1.85위안/2.23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2.65배/ 9.21배/ 7.6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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