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룽전자(301308.SZ), 메모리 가격 상승 따른 수혜 기대 ‘목표가 115.2위안’ 

 톈펑증권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장보룽전자(301308.SZ)가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 115.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메모리 제조사로 2024년 기준 중국 기업용 ‘사타(SATA) SSD’ 총 용량 순위 3위를 차지한 바 있고 중국 소수의 ‘eSSD+RDIMM’ 상품 설계, 공급이 가능한 기업이다.

올해 들어 메모리 가격은 상승세가 나오는 상황인데, 최근 한 시장 조사 기관은 3분기 낸드플래시 메모리 선물 가격이 5~10% 상승했고 eSSD 선물 가격도 5~10%가량 상승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메모리 제조사인 만큼 메모리 가격 상승은 동사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특히 동사는 eSSD, DDR4 RDIMM, DDR5 RDIMM 등 다양한 메모리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데, 동사는 중국 주요 중앙처리장치(CPU) 플랫폼과의 호환성이 높기에 중국 내 메모리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는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동사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eMMC, SD카드, 자동차용 USB 등 제품도 대거 생산 중이며 동사는 UFS 자체 개발 컨트롤러 칩을 통해 메모리 성능을 크게 강화한 만큼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기대 이상으로 강화되어 예상보다 더 큰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1억/16.09억/20.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7/234/29.0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5/3.84/4.9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0.76/21.19/16.4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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