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인공지능(AI) 시대 속 후이보윈퉁테크(301316.SZ)가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소프트웨어 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이자 종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바이트댄스의 협력사로도 유명하다. 2024년 기준 동사는 국내외 200여 개 도시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AI 시대는 동사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동사는 주로 기술, 미디어, 통신 및 금융 업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이들 산업은 타 산업보다도 더 강한 AI 수요가 나오는 만큼 동사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근 동사는 ‘바오더컴퓨팅’ 사의 지분 69%를 인수하며 서버 수급 능력을 보강했는데, 이를 토대로 소프트·하드웨어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추며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딥시크’와의 협업도 강화하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딥시크’를 더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는 기존 시스템 대비 50%대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동사는 중국 핵심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자 AI 종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976만/1.28억/1.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1/29.23/25.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5/0.32/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9.28/130.99/104.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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