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광전자(002801.SZ), 상반기 실적 예상치 컨센서스 부합 ‘목표가 49.82위안’ 

 교통은행국제증권은 웨이광전자(002801.SZ)의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업황 회복 기대감 속 실적도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가 49.8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태양광 배터리, 모듈 제조사로 태양광 업계 기업 전반이 실적 부진을 겪는 만큼 동사의 실적 역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2~3억 위안이었고 이중 2분기 예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0.94~1.94억 위안에 달했고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는 시장에서 태양광 업계의 업황이 부진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동사가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상반기 튀르키예 태양광 배터리 제조 시설 확충에 나섰는데, 이를 토대로 유럽 태양광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공급과잉 문제 해소’에 집중하고 있어 더 대규모 지원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동사와 같은 기술력을 갖춘 업계 주도주의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EPS는 각각 -1.39/4.88/5.9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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