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화화학(600378.SH), 2분기 순이익 전분기 대비 배증 기대 ‘매수’ 

산시(山西)증권은 하오화화학(600378.SH)의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배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동사의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억~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9.3~7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값은 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7.4%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6.5% 증가, 전분기 대비 135.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일부 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사의 자산 규모와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불소 화학공업 사업은 일원화 관리를 실시했다.

우선 냉각제 산업 호경기로 동사가 큰 수혜를 보고 있다.

7월 4일 기준 냉각제 R22, R134a, R125, R32, R410a의 가격은 연초 대비 각각 6.06%, 16.47%, 8.33%, 23.26%, 17.86% 상승했다.

동사의 냉각제 쿼터는 주로 R134a로, 3분기 R134a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동사가 계속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전자 특수가스, 전자 원자재, 불소 함유 정밀화학공업품 등은 집적회로와 패널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62억/20.12억/24.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7/37.6/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3/1.56/1.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16.1/1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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