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푸터광전(688025.SH), 레이저 산업 국산화 선도주 ‘매수’ 

중유증권은 레이저 산업 국산화 선도주로 제푸터광전(688025.SH)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레이저 기반 정밀 가공장비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 전자제품·신재생에너지 국산화 및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신규 수주액은 5.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는 레이저 장비가 기존 가공 기술을 대체하며 비용 절감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신흥 응용분야에 적용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의 레이저 장비는 소비전자, 전기차용 2차전지, 광전반도체 및 PCB 정밀 가공 등에서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산업별 정밀가공 수요 확대에 따라 국산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차전지(동박, 전극 등) 분야에서 500W급 레이저 장비 공급으로 주요 고객의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수요를 확보하고 신형 레이저 장비는 국내외 1차 공급망으로 확대되어 납품이 진행 중이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기반 태양전지용 레이저 장비는 이미 100MW급 라인에 공급되었으며 향후 GW(기가와트)급 대형라인 입찰에 적극 참여중이다.

PCB 정밀가공 분야에서는 FPCB용 레이저 드릴링 장비가 고객사 검증을 완료하여 수입 장비 대체가 기대된다.

또한 AI 및 초고속 데이터 통신 수요 확대로 데이터센터용 광모듈이 800G→1.6T로 급속 진화 중이다.

이에 따라 저전력·저지연 구조인 CPO(광전자 통합 패키징) 기술이 차세대 표준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당사의 핵심 인터페이스인 FAU(Fiber Array Unit, 광섬유 배열 모듈)가 본격 진출 중이다.

FAU는 기존 광모듈 대비 3~5배 이상 고용량 제품이며 CPO 구조에서 광엔진과 칩 간 연결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와 같은 고성장을 기반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8.92억/ 23.24억/ 28.47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 / 22.8%/ 22.5%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1억/ 2.60억/ 3.48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 29.4%/ 33.8%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40배/ 31배/ 2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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