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AI·고속서버 수요 덕분에 호사전자(002463.SZ)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5년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6.5억~1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63%~53.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88억~9.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5%~57.83% 증가한 것이다.
동사의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고속 연산 서버 및 AI 등 신흥 컴퓨팅 분야에서 인쇄회로기판(PCB)에 대한 수요 증가다.
특히 ASIC(특수목적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PCB 수요를 더욱 견인하고 있다.
동사는 해외 대형 고객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고단가 제품 및 대량 생산 기술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025~2027년 매출은 각각 179.45억, 226.09억, 275.8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34.51%, 25.99%, 21.99% 증가하는 수준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7억, 50.48억, 63.48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70%, 33.91%, 25.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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