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웨이싱산업개발(002003.SZ)이 중고급 의류 부자재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SAB’ 브랜드 지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사업 고도화를 통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2024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48%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순이익이 28.76% 증가했다.
본업인 지퍼와 단추 외에도 새로운 부자재 제품의 매출이 2024년 한 해 동안 41.92% 증가하며 신사업 확대도 순조롭다.
동사는 국내외 총 9개의 산업 단지를 운영하며, 연간 120억 개의 단추와 9.1억 미터의 지퍼 생산 역량을 갖춘 종합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전체 설비 가동률은 68.82%에 달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 생산기지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해외 생산 비중은 19.05%까지 확대되었다.
해외 설비 가동률도 47.98%로 크게 상승했으며, 같은 해 해외 매출은 30.66% 성장했다.
동사는 ‘SAB’ 브랜드를 앞세워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도 성사시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향후 동사는 R&D 역량 강화, 신규 시장 확대, 일괄형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71억, 8.82억, 9.87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각각 10.03%, 14.49%, 11.84% 증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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