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섀넌신촹테크(300475.SZ)가 SSD 국산화 흐름 속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사는 2021년 롄허촹타이(联合创泰)를 인수하며 전자 부품 유통 업계에 진입했고, 2023년에는 다푸웨이(大普微) 등과 함께 자회사 하이푸메모리(海普存储)를 설립해 기업용 메모리 시장에 진출했다.
동사는 산업 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유통 사업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며, 하이푸메모리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로컬 SSD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현재 중국 기업용 SSD 시장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 국산화가 가속되며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는 SK하이닉스의 공식 대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대기업 등을 포함한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어 유통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한 자체 개발한 SSD 사업도 기업용 SSD 국산화 흐름 속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5~20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1억, 8.68억, 10.43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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