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아이쉬신에너지(600732.SH)의 2분기 이익이 플러스 전환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7억~2.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손실은 4.1억~5.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목할 점은 이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2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0.2억~1.3억 위안에 달하며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이익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C 모듈에 대한 전 세계 시장의 인정도가 높아지면서 ABC 모듈 고출력, 높은 안전성, 우수한 미관 등 우세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동사는 ABC 제품 혁신을 통해 가치를 바탕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동사는 제품 구조를 최적화하면서 ABC 모듈 생산과 판매량 모두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유럽과 호주, 일본 등 가치가 높은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해외 판매 비중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전체 총이익률 역시 계속 호전되고 있다.
수주 방면을 보면 동사는 2025년 인터솔라 회의 기간 동안 1GW 규모 해외 분포식 계약을 수주했고, SNEC 기간에도 1.6GW 규모 분포식 계약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동사의 제품 경쟁력이 계속 부각됐다.
한편 중국에서는 과당경쟁 해소를 위한 조치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효율 모듈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동사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4억/14.71억/2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7/657/4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1/0.81/1.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8/18/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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