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어약의료기(002223.SZ)의 의료기기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면서 실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2020년 동사의 경영진 교체 이후 동사는 의료기기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고 산소 공급기, 혈당 측정기, 현장진단검사설비(POCT), 소독 설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며 시장 내 분명한 점유율을 차지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산소 공급기, POCT, 소독 등의 설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분명한 점유율 상승세가 나오는 실정이다.
또한 동사의 기존 주력사업인 혈당 측정기, POCT 시장에서도 경쟁력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동사는 지속적으로 경쟁사 혹은 기술력을 갖춘 의료기기 생산 기업을 인수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면서 지난해 동사의 POCT 사업은 최대 20%에 달하는 성장세를 거뒀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한층 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인데, 응급 구조, 안과 등 다양한 산업으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어 기존 제품에 더해 시장점유율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는 해외 지사를 대거 설립하며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는 만큼 글로벌 의료기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실적, 주가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53억/25.39억/29.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18/17.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5/2.53/2.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47/15.66/13.33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