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다디미디어(000719.SZ), 대표적인 배당·안전 투자처 ‘목표가 18.49위안’ 

 화촹증권은 중위안다디미디어(000719.SZ)의 배당 투자기회를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추천’과 목표가 18.49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허난성 주요 출판 서비스 기업으로 허난성 정부 산하 주요 출판 서비스를 도맡고 있는 기업이다. 교과서, 정부 간행물, 신문 등 다양한 출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사는 반독점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허난성 정부의 간행물, 교과서 발행 사업을 도맡고 있는데, 기 중에서도 지난 4년 동안 동사는 도합 1,850만 명이 사용하는 교과서를 인쇄, 발행하며 허난성 핵심 교과서 공급 기업으로 유명하다. 

허난성은 중국 내 인구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도시인만큼 허난성 소재 초등, 중학교 수만 2.3만여 곳에 달해 동사의 교과서 인쇄, 발행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학교 외에도 정부 주도의 각종 교보재, 간행물 발행 사업 역시 안정적인 수요가 나오고 있다.

또한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도 경쟁사 대비 적극적인 상황이다. 동사는 AI 기술을 교육 사업에 도입하는 시도에 나선 상황인데, 이로 인해 AI 기술은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동사는 주주 이익 환원에 좀더 집중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는 곧 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됨과 동시에 배당 수익이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동사는 중장기 안전 투자처를 물색하는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종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62억/13.22억/13.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11/10/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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