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신작 게임 대거 출시 예정 ‘목표가 29.7위안’

저상증권은 신작 게임이 선방하면서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의 실적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목표가 29.7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1일 기준 동사의 차기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게임인 ‘더우뤄다루’의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에 달했다. 해당 게임은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동사의 실적에 강한 진작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 동사의 실적은 예상보다 준수했다고 평가된다. ‘스광대폭발’, ‘잉융메여우산’ 등 여러 게임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회복 중인데, 이중 ‘스광대폭발’의 경우 위챗, 앱 스토어 등 플랫폼에서 매출 상위 5위권까지 상승할 정도로 높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동사의 신작 게임 출시 일정이 이제 막 시작한 상황에 불과하다는 것인데,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기대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신작 게임의 부재로 실적이 부진했던 것을 완전히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MMORPG를 구축으로 전력시뮬레이션(SLG), 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개발에 나선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를 유치하며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6억/32.8억/3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7/18.8/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14.8/12.5/1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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