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 속 안타이테크(000969.SZ)의 실적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신소재 생산 기업으로 텅스텐, 몰리브덴 및 희토류 가공 제품을 중심으로 초경질 재료, 합금 등의 제품과 용접 소재, 특수 가루 등의 산업용 소모재를 생산한다.
특히 동사의 모회사는 중국철강연구과학기술그룹으로 동사의 재무, 경영 환경은 경쟁사 대비 매우 안정적이라 평가되며 동사의 기술 경쟁력 또한 시장으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아 왔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호경기에 돌입하면서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동사의 텅스텐, 몰리브덴 가공 제품은 주로 의료기기, 반도체, 우주항공 등 산업에서 사용되는데, 이들 산업은 대규모 정부, 민간 투자로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희토류 제품은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제품, 휴머노이드 등 산업에서 사용되며 합금 제품은 현재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발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대체로 신흥산업, 신기술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원가절감 및 질적 성장 기조를 채택해 기술력 보강해 집중하는 만큼 올해 동사의 이익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3억/4.2억/5.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3/27.75/29.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1/0.4/0.5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38/31.61/24.4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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