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지펑자동차부품(603997.SH)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재차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의 자회사 지펑좌석은 모 주요 고객의 좌석 조립 프로젝트 업체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지펑좌석은 고객을 위해 좌석 조립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것이며, 고객의 계획에 따라 2026년 4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6년이며 총금액은 13억 위안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기존 고객이 새로운 차량에 대한 지정 업체로 다시 동사를 선택한 것이며, 이를 통해 동사가 고객과의 협력 과정에서 능력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확보한 수주는 계속 축적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동사의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용차 좌석 사업은 향후 자체 제작률 상승 등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글로벌화를 추진함에 따라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북미 TMD 매각 후 지속적인 개선, 유럽 개혁 성과 등으로 인해 그래머의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분기 그래머는 계속 개선될 것이며 좌석 사업의 규모 증가 전망까지 더해지며 동사의 전체 이익 역시 재차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65억/10.96억/1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64.8/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2/0.86/1.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08/14.01/11.3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